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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■“북, 문재인 정부에 화 많이 나 있어‥일종의 상실감”
  • 정의당 김종대 의원
    조회 수: 319, 2018-12-12 11:25:49(2018-12-1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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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■“북, 문재인 정부에 화 많이 나 있어‥일종의 상실감”

     

     

    정의당 김종대 의원(52)은 1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이 내년 초로 미뤄진 것에 대해 “북한이 문재인 정부에 화가 많이 나 있더라”고 말했다.

     

     

    김 의원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난달 금강산관광 20주년 기념 남북공동행사에서 리택건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이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.

     

     

    김 의원은 “(북한이) 9·19 평양 선언 이후에 문재인 대통령이 보다 더 미국을 설득해가지고 체제 완화라든가 또 북·미 간 관계 정상화 등 뭔가 조금 더 하면서 남북관계도 국제 제재 관계없이 강화되는 걸로 좀 인식했던 것 같다”고 말했다.

     

     

    그러면서 “(북측이) 예컨대 개성공단이라든가 금강산 관광 정상화는 남측이 결심할 수 있는 거 아니냐(라고 했다)”며 “이제 그 뒤로 별다른 행동이 없으니까 왜 이렇게 답답하냐, 결단력이 없냐, 이런 얘기를 아주 거침없이 하더라”고 했다.

     

     

    그는 “북측에서는 자기네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해 ‘이게 어떤 효과가 있을까’ 그러면서 계속 ‘남측에서는 어떤 효과가 있을 것 같냐’를 타진해 들어왔는데 그게 오겠다는 뜻이 아니라 간 보는 듯한 (느낌이 들었다)”고 했다.

     

     

    김 의원은 “뭔가 지금 상황에서 갈 수는 없지만 언젠가 간다면, 북한으로서도 굉장히 큰 대사인데 ‘이런 것들을 지금 해야 되나’ 또는 ‘간다면 의미가 있을까’ 이런 걸 계속 재확인하고 제가 1박 2일간 대화 중에 이 얘기가 가장 많았다”고 밝혔다.

     

     

    그는 “그랬을 때 제가 받은 느낌은 이거 아무렇게나 오는 게 아니구나. 뭐가 간 볼 거 다 보고 (올 것 같다)”라고 했다.

     

     

    김 의원은 “북한의 일종의 상실감”이라며 “김영철, 폼페이오 회담도 그렇고 북·미 관계에서 된 게 없다”고 설명했다. 이어 “이런 교착 상태에서 북한이 아니, 이 만큼 양보를 했는데 아직까지도 제재, 압박 얘기를 하고 있고 또 추가 제재도 있었다는 거 아니냐”며 “그러니까 뭔가 벽 쳐다보고 얘기하는 것 같고”라고 덧붙였다.

     

     

    그는 “북측에서는 남측이 조금 더 북한에 대해 적극적인 행동, 미국을 설득하고 남북경협도 촉진하고 이런 것들을 바라는데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UN 안보리 제재가 살아 있는 한 돌출적으로 남북관계를 더 가속화할 수가 없는 입장”이라며 “(북측은) 불만, 서운함, 이런 푸대접에 대한 좀 토라진 느낌”이라고도 했다.

     

     

    김 의원은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이 내년 초에 유력하지만, 불발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. 그는 “(답방은) 연초가 더 좋다”면서도 “미국이 협상안을 그럴듯하게 제시하지 않고, 국제 제재는 계속 또 압박의 수위를 높여 간다, 이렇게 되면 (답방 기회를) 놓칠 수 있는 것”이라고 주장했다.

     

     

    그러면서 “북한이 기대를 걸고 있는 건 지금 북·미 정상회담”이라며 “이 (한반도 평화) 흐름이 계속 굴러갈 수 있는 긍정적 신호가 나와야 된다”고 했다. “그럴 때 답방이 오히려 북·미 정상회담 이후에도 올 수 있다는 게 어제 문정인 특보의 발언”이라고도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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